저자 - 윤슬
원래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단 한번 글짓기로 나라에서 주는 큰 상을 받게 된다.
너무나 뜻밖이었지만 이때부터 글쓰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스무살 중후반 무렵, 처음으로 검은 깃털 등 단편소설들을 끄적거려 보았지만
잠시 동안 가슴 설레였던 혼자만의 취미로 간직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전자 출판을 우연히 알게 되어
겁없이 장편소설을 쓰게 되었다.
오랜 시간 애니메이터로 일했고 한때 가졌던 만화가의 꿈 덕분에
본능적으로 영상과 그림적인 상상력으로 글을 풀어 나간다.
무척 재미있는 작업이라고 느낀다.
<가이아 프로젝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