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지분석 전문가. 네이버 ‘부동산스터디’ 카페 140만 회원이 먼저 알아본 임장의 고수이다.
어린 시절부터 여러 지역에서 살았고, 전학도 자주 다녔다. 그리고 대치동, 성수동, 회기동, 서초동, 상암동, 공덕동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오피스타운, 교통, 상권, 학군 등 황금 입지를 만드는 결정적 요소들에 눈을 떴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아파트값을 보며 절박한 마음으로 매일 부동산 투자 공부를 했고, 관심 지역의 부동산에 들 러 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고 직접 집을 살피는 임장 활동을 쉬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차츰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서울의 황금 입지, 각 아파트별 특장점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부동산 투자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살았던 상암동의 전셋집에서 본가인 수원으로 내려가 전입신고를 하는 바람에 서울 거주 기간 혜택을 몽땅 날리기도 했고,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지만 막상 자금이 부족하여 청약통장을 날린 적도 있다.
지금은 그런 시행착오 끝에 이루어낸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와 부동산 카페에 글을 쓰면서 ‘탑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였지만 점차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현재 그의 글은 누적 조회수 130만 회에 달한다. 무료 상담을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들이, 그 집의 시세가 올라 자산이 늘었다고 감사 인사를 보내올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