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및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통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보건연구소 연구원(1997~1999)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1999~2001), 이화여자대학교(2001~2004)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존분석, 베이지안 방법론, 데이터마이닝, 기계학습, 딥러닝 등을 연구하고 있다. 2002년 IEEE 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 최우수상, 2003년 연구재단 우수연구 30선, 2007년 서울대학교 연구력 향상 공로상, 2007년 품질경영학회 우수논문상, 2014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공로상, 2017년 ICCM 학술대회 최고논문상, 2018년 한국통계학회 한국갤럽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 국제이론통계학회의 펠로Fellow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부터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장을 맡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은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데이터를 읽어내고 해석하며 활용하는 방법을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아가 우리가 선택의 기로에서 주관적인 감에 의존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통계학적 사고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