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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오

  • 경력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2021.03.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아지오.
“열심히 산 사람 치고 발이 무사한 사람이 없다.” 개업 3년 만에 처참한 실패를 맞이하고, 폐업 4년 만에 기적적 재기를 한 기업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불편한 몸으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구두를 만드는 사람들, 안 보이는 CEO와 안 들리는 직원들이 일하는 ‘아지오(Agio)’의 이야기다. 열심히 산 사람 치고 발이 무사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아지오는 오래 걷는 사람, 서서 일하는 사람, 족저근막염이나 무지외반증을 앓으면서도 구두를 신어야 하는 사람처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장애인이 만드는 제품의 품질을 믿지 못하는 세간의 편견과는 반대로 그들은 품질로 승부한다. 한 켤레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실측을 다니고 발에 꼭 맞을 때까지 수정을 거친다. 단 한 켤레도 만족 없이 내보내지 않는 그들은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구두 장인이다. 그렇기에 2013년 폐업 당시 ‘아지오는 끝났다’고 말했을 때도, 아지오를 창립한 유석영은 미안한 마음 한구석에 재기의 꿈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7년, 기회가 왔을 때 누구보다 신중했고, 마침내 다시 일어섰다. 아지오의 구두 한 켤레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발의 편안함뿐만이 아니다. 아지오의 구두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우리 사회를 바꾸며, 노력의 힘을 그 자체로 증명한다. 이 책은 그런 열정과 사명을 잊고 있던 이들에게 커다란 자극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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