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내고 1980년대부터 책을 만들어온 편집자이자 출판사 대표이다. 일곱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그림과는 담을 쌓고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2년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산과 숲과 술을 좋아해 틈만 나면 산으로 숲으로 다니고, 틈이 나지 않아도 술자리는 마다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 살았던 집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스스로도 그게 신기해 어릴 적 살았던 집의 평면도를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기억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펴낸다.
<막내의 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