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에디트 에바 에거 Edith Eva Eger

    에디트 에바 에거 프로필

  • 경력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임상 심리치료사

2021.05.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헝가리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1944년 16세 때 가족과 함께 나치의 극악무도한, 죽음의 수용소인 아우슈비츠로 강제이송됐다. 부모를 죽인 나치 장교 앞에서 생존을 위해 춤을 추는 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을 견뎌냈다. 마침내 강제수용소가 해방되었을 때, 시체 더미에서 숨만 간신히 붙은 채로 구조됐다. 역사적 사건의 생존자라는 죄책감을 떠안고 과거로부터 숨어버리기로 결심했지만,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 프랭클 박사를 만나 자신처럼 마음의 외상을 입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길을 선택했다.

현재 93세 나이의 현역 임상 심리치료사로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샌디에이고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과 세계 각지를 돌며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미 육군과 해군에서 ‘회복탄력성 훈련과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분야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 기념 CNN 특집방송’을 비롯해 수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네덜란드 공영 방송에서 방영한 홀로코스트 다큐멘터리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1972년에 ‘올해의 심리학 교사’로, 1987년에 ‘엘파소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1992년에 ‘캘리포니아주 인도주의상’을 수상했다. 빅터 프랭클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열린 ‘국제 로고테라피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