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못 쓰는 달력 뒤에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한때 은행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결혼 후 다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지은 집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해요》《더 놀고 싶은데》 《안녕히 계세요》 《나의 첫 국어사전》 《빼앗긴 일기》 《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받은 편지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