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전두환 독재정권 치하에서는 민주연합동지회(연청) 부천시회장을 맡아 직선제 개헌 실현을 위해 애썼으며, 당시 부천과 인천지역에서 학생과 노동자, 일반인들을 상대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적인 모습을 담은 VTR을 몰래 방영하는 등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섰다.
이후, 인천일보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장을 역임했으며, 기자 시절에는 주로 경찰 및 법조 출입기자 등 사건기자로 활약하며 많은 특종보도를 했다.
2011년에는 ‘인천 혁신과 통합’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가로 남북 간의 평화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 등 한국 현대사 중요사건의 내막을 파헤쳐 그 진실을 팩션소설로 엮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