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용문
1942년 평북 강계에서 출생하여
1948년 이후 속초에서 자라며 생활하여 왔다.
1960년대 기독교계 신문인 기독공보에 여러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나 사업을 시작하면서 글 쓰는 것을 접고 사업에 전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설악문화 연구소를 설립하여 물소리 시낭송회(작고한 이성선 시인이 주관), 예음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순회공연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주관 또는 후원하는 일을 하였다. 그리고 영북지구 군선교후원회장, 속초 Y.M.C.A 설립 추진위원장과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선교사업과 청소년을 위한 일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95년 예기치 않게 부도를 당하여 옥고를 치르게 되면서 재소자들의 실상을 접하고 교도소 선교와 글을 쓰는 것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현재 춘천 교도소 교정위원 및 교정선교 단체인 빛과 소금 선교회의 대표로 춘천, 안양, 공주, 청송, 대전 등의 교도소를 다니며 선교에 전력하면서 시와 수필을 써왔다.
저서로는 수필집 『어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와 시집 『패랭이꽃』이 있다.
<하늘이 조용히 울더니>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