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희(鄭玉姬)는 춤과 춤이 아닌 것, 무용수와 무용수가 아닌 이의 경계에 대해 탐구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중국 광저우시립발레단의 정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초빙 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공역서로 『발레 페다고지』(2017), 『미디어 시대의 춤』(2016)이 있고, 『월간 객석』과 『조선일보』 ‘일사일언’ 코너 등의 매체에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