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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건

2021.08.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하루 한 편, 시를 적는다.
내 시는
당신께 올리는
심심한 사과문
지은 죄가 큰 탓에
영영
메야할
‘시인’이란 말이 있어 다행이야.
‘죄인’으로만 살 뻔 했어.

<글은 매일 적지만 나는 가끔 시인이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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