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배우를 좋아하고 날씨가 너무 좋은 날에는 눈물이 나려
고 한다. 누구보다 밥에 진심이며 밥을 먹이면 순식간에 온순해
진다. 바다보다는 산을, 커피보다는 차를, 회보다는 고기를 좋아
한다. 그중에 살치살이 최고이다. 혼자서도 잘하려고 노력하지만
항상 외로움이 있다. 개인주의가 강하고 남의 인생에 크게 관심
이 없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까 생각한다. 깔끔하고 심플한걸 좋아하고 복숭아, 딸기 처돌이
이다. 아름다움보다 편안함을 추구한다. 새로운 문물에 대해 관
심이 없어 친구들로부터 할모이라고 불린다. 예민보스라서 잠을
잘 못 자고 항상 발이 차갑다. 노래 들으며 오래 샤워하는 것을 좋
아하고 영화 보면서 맥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나뚜루 녹차 아
이스크림을 좋아하고 취향이 조금 독특하다
<위하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