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반도 평화와 6.15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통일연대’ 사무처장으로 금강산 민족통일대토론회 실무를 맡으면서 북녘을 오가기 시작해 이후 15년 동안 일상적으로 북을 오가며 다양한 남북 민간교류를 연결했다.
북의 수많은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를 드나들었고, 공장을 짓는 현장에도 있었으며, 평양도 수차례 관광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북에 대한 수많은 왜곡된 인식을 넘어 북 사회의 시스템과 공동체 사회의 장점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동안 북을 오가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북의 교육, 종교, 경제 등의 생활상과 북의 역사와 문화를 객관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앞으로 통일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가 북녘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04년 인도적 지원단체인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를 창립하였으며, 2018년부터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를 창립하여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좌충우돌 아줌마의 북맹탈출 평양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통일 세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