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최문정
식물 디자이너. 스물두 살에 자연의 재료를 염료로 사용하는 천연 염색 지도사 과정을 공부하다 다채로운 식물의 세계에 발을 딛게 되었다. 가드닝 스쿨에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다 졸업 후 가드닝 숍을 창업 및 운영했다. 현재 북촌 계동에서 ‘오이타’라는 이름으로 식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작은 화분에서 여유를 찾는 분재 식물에 매료되어 한국적인 식재 디자인에 대해 탐구하며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평생 삶의 방향이 같은 식물을 곁에 두고 가꾸면서 훗날 식물과의 이야깃거리가 많은 포근한 할머니가 되는 꿈을 꾼다.
인스타그램 @oita.kr
<식물하는 삶>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