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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민

2021.09.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 : 김구민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 뒤늦게 교사가 되었다. 다시 들어간 대학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연애하다 서른두 살에 결혼, 2년 뒤에 딸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었다.
작고 여린 생명이 어찌나 조심스러운지… 너무 잘 자도, 안 자도 걱정이었다. 몸과 함께 마음이 자라는 게 신기해서 사진으로, 글로 남기기 시작하면서 딸아이를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 힘들어서 어딘가로 달아나고 싶다가도 아이 눈빛에, 말 한마디에 다시 힘이 나고. 그렇게 엄마가 되어 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아토피를 앓으면서 모든 게 엉키고 말았다. 참 많이 헤맸지만 조금만 괜찮으면 금세 웃는 아이를 보면서 여기까지 왔다.
지금까지 해 본 일 가운데 아직도 ‘엄마’가 가장 어렵다. 그럼에도 엄마를 해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아이가 자라 어깨를 나란히 할 때쯤이면, ‘엄마’ 자리가 좀 편해질 수 있을까? 이제 허리께까지 오는 아홉 살 딸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혼잣말을 해 본다.
어린이시 잡지 〈올챙이 발가락〉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처음 해 보는 엄마 : 아이를 알아 가는 그 기쁨과 버거움 사이에서>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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