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라디오 PD. 전남 영암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부산에 살면서 부산의 다국적 주민들을 위한 영어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재미있는 동시에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사람이다.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사회적 판단에서의 합리성, 착각과 오류,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 여가심리학 등이다. 『어쩌다 한국인』(2015), 『가끔은 제정신』(2012) 등을 썼다.
신혜린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학사학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비교문학(미·한·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영문학·동아시아학·미디어학 조교수로 재직했다. 포스트휴머니즘, 기술과 인종 담론, 기계 학습의 창조성 등에 대한 논문을 저술했으며, 인공지능의 윤리학에 대한 책을 준비 중이다.
박지훈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상 재현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미디어 생산자, 텍스트, 수용자를 폭넓게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다큐멘터리, 다문화, 인종, 젠더 및 섹슈얼리티 등이 연구를 아우르는 키워드들이다.
이대현
한국일보 기자,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쳤고 영화진흥위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언론학 박사로 지금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와 글 콘텐츠랩 ‘씨큐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아 낫 언론』(2020), 『소설 속 영화, 영화 속 소설』(2016), 『열일곱, 영화로 세상을 보다』(2010), 『영화로 소통하기, 영화처럼 글쓰기』(2012, 공저) 등이 있다.
신지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말소리 연구로 시작하여 언어가 비추고 있는 사회, 언어에 담긴 이데올로기, 언어가 드러내는 권력의 문제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성별, 연령 등 사회적 변수가 언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관계를 연구 중이며, 연구 결과를 저술과 방송을 통해 시민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아나운서협회로부터 장기범상을 수상했다.
유지원
글문화연구소 연구소장, 타이포그래피 연구자.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독일국제학술교류처(DAAD)의 예술 장학생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다. 민음사에서 디자이너로,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연구자로 근무했고, 2013년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 잔치의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글자 풍경』(2019)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공저한 『뉴턴의 아틀리에』(2020)가 있다.
이보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인간발달과 가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회사와 학교를 번갈아 다니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에 관심이 생겨 진로발달탐구에 발을 들였다.
전대원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사. 경희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등을 가르쳐 왔으며, 저서로는 『고등어 사전』(2012), 『세상을 보는 경제』(2010), 『나의 권리를 말한다』(2008) 등이 있다.
임소연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공과대학교에서 박물관학으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과학기술의 시대 사이보그로 살아가기』(2014),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공저), 『포스트휴머니즘과 문명의 전환』(2017, 공저) 등이 있다. 과학기술과 젠더 및 다양성, 인간향상기술, 신유물론 페미니즘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및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겨레신문>에 ‘여성, 과학과 만나다’를 연재했다.
윤석원
소셜벤처 테스트웍스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 후 미국 코넬대학교 컴퓨터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다양성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전자를 퇴사하고 2015년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현재 약 12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윤태웅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제어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의실과 연구실에선 주로 수학적 사유와 논리적 소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ESC(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초대 대표를 지냈으며, 『떨리는 게 정상이야』(2018)를 썼다.
<다름과 어울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