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크리스토퍼 M. 팔머 Christopher M. Palmer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정신의학자. 20년 넘게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15년 이상 임상 신경과학 연구를 했다. 현대인이 흔히 겪는 정신질환이 기존 약물 및 심리 요법에 치료저항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찾아내고, 새로운 각도에서 정신질환에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오랜 진료 경험과 최신 연구 문헌들을 다방면으로 조사한 연구를 통해 ‘뇌 에너지 이론’이라는 혁신적인 통합 이론을 완성했다. 뇌 에너지 이론은 ‘정신장애는 뇌의 대사장애’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정신질환의 근본 원인을 밝혀내고 그 치료법을 새롭게 제안한다. 정신장애 완화에 케토제닉 식단을 활용하는 방법 등 정신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뇌 에너지 이론에 관한 20여 년의 연구를 집대성한 《브레인 에너지》는 2023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 심리/정신 및 감정 건강 부문 금상을 수상, 아마존에서 1,300건 이상의 독자 리뷰를 받으며 신경심리학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정신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려주는 이 책은 정신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생활 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정신 건강을 위한 새로운 길을 안내한다.
옮긴이
이한나
카이스트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했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UCLA에서 인지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 번역에 입문하여 지금은 뇌 과학과 심리학 도서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경외심》, 《기대의 발견》, 《이것은 인간입니까》, 《중독에 빠진 뇌 과학자》, 《뇌 과학의 모든 역사》, 《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이 있다.
<브레인 에너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