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영국지부, 동티모르 독립 투표 선거감시단원, 캄보디아 보육 센터 지원 사업 등 NGO 활동가로 활동했다. 이후 용산구 보광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한국전쟁을 경험한 할머니들을 손님으로 만나게 되어 채록한 증언을 다룬 작품인 「그해 여름」으로 2020년 제8회 제주4‧3평화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지역의 학살 사건과 그 유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고자 기록한 「다크 투어」로 2020년 제28회 전태일문학상 르포 부문을 수상했다.
<다크 투어, 슬픔의 지도를 따라 걷다 : 제28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