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애는 스테인리스 수저로 태어나 그 수저로 밥도 먹고 때로 땅도 파면서 버티고 있다. 국민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정교사 자격증을 갖췄지만 가르치는 일은 쉽게 뛰어들 수 없는 영역이라 여겨 감히 도전하지 않았다. 대신 웹 기획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콘텐츠 기획에 몸담았다.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산다. 이 책은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써 내려간 시한부 시아버지와 지낸 180일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이제 장막을 걷고 세상의 빛을 보려 한다.
<울면서 태어났지만 웃으면서 죽는 게 좋잖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