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톰 갤런
영국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런던의 버몬지에서 태어나, 생활고로 어린 시절부터 창고, 상점 등을 전전하며 일했다. 그러나 힘든 생활 속에서도 영감과 모험을 좇아 영국 전역을 도보로 여행하기도 했다. 런던에 정착한 후에는 찰스 디킨스와 W.W. 제이콥스를 연상시키는 일련의 작품들로 인기를 모았다. 장편소설 『테터리』로 작가 자신의 말처럼 인생역전의 성공을 거둔 이후 많은 작품들을 출간했고 이중에서 상당수가 영화화됐다. 대표작으로 장편 『레이디 메그』, 『그레이트 게이 로드』, 『인간 사냥』, 『검은 가면의 여인』과 희곡 『성을 훔친 남자』, 『기억의 정원』, 『레이디 제인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 있다.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
<사라진 집>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