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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J. 킹 Barbara J. King

    바버라 J. 킹 프로필

  • 경력 윌리엄메리대학 인류학과 명예교수

2022.03.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바버라 J. 킹 (Barbara J. King)
윌리엄메리대학 인류학과 명예교수이자, 유인원 관찰자이자, 고양이 구조자이자, 과학 작가다. 한편으로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동물들의 가장 친한 친구{Animals’ Best Friends}》,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Being With Animals}》, 《접시 위에 놓인 개성들{Personalities on the Plate}》 등 동물의 감정 및 인지, 우리가 동물과 맺는 관계에서의 윤리에 초점을 맞춘 책을 썼고, 또 한편으로는 인류학자로서 《진화하는 신{Evolving God}》, 《인간 행동의 근원{Roots of Human Behavior}》 같이 인간의 언어·문화·종교에 초점을 맞춘 책을 썼다. 이렇게 구분 지어 서술하기는 했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바버라 킹과 인류학자로서의 바버라 킹은 다른 사람이 아니다. 두 사람 모두로서 바버라 킹은 동물들이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낼 때 슬픔을 느끼는지, 슬픔을 느낀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지 들여다본다. 동물과 인간이 서로 닮았고, 또 서로 다른 만큼이나 동물이 겪는 슬픔은 인간이 겪는 슬픔과 서로 닮았고, 또 서로 다르다. 킹은 코끼리나 침팬지, 돌고래 등 슬픔을 느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동물들에서부터 닭, 개, 고양이, 거북, 새, 토끼, 돼지 등이 겪는 슬픔을 섣불리 의인화하지 않으면서도 그들 각자가 구사하는 슬픔의 언어를 부드럽게 옮겨놓는다. 그렇다, 실로 이 책의 미덕은 “과학자로서의 조심스러움과 동물 애호가로서의 애정으로 이 까다로운 주제를 다룬다”는 데 있다. 2019년 바버라 킹이 선 TED 강연 ‘동물들도 사랑하고 슬퍼한다는 걸 아시나요?’는 3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정아영 (옮긴이)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활동했다.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 좀 바꾸고 갈게요》,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 《초생산성》,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 《세상의 모든 국기》 등이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책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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