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ge, 먼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10여 년간 ‘직업’ 백수로 지내다 물갈이를 위해 돌연 영국으로 떠났다. 런던에 1년 5개월간 머물면서 킹스턴 대학 MA 과정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카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여러 장르를 거쳐 지금은 단행본 표지, 앨범 재킷 등 munge만의 개성이 반짝이는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벽장 속의 치요』, 『노서아 가비』등에 표지그림을 그렸으며, 넘치는 끼와 다양한 관심사를 주체하지 못해 직접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커피홀릭's 노트』와 사진기에 대한 에세이『포토홀릭's 노트』를 썼으며 『런던 일러스트 수업』(공저), 『그림 그리고 싶은 날』등을 출간했다. 역서로는 『갖고 싶은 집 + 꾸미고 싶은 집』가 있다.
<마구마구 드로잉>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