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 리더로 <아니 벌써>를 들고 데뷔한 뒤 <너의 의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등 심금을 울리는 수많은 곡과 노랫말을 탄생시켰고 여러 후배 가수들에게 끊임없이 회자되는 명곡을 남겼다.
현재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DJ 창완 아저씨로, KBS1 에서 진행자 고독한 독서가로, 또 수많은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펜으로 꾹꾹 눌러 써 기록해온 단상들을 가려내 에세이 《안녕, 나의 모든 하루》를 엮었다. 순수하고 성숙한 그의 인생철학이 배어 있는 이 글들 중 일부는 라디오 방송 오프닝멘트로 청취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 지극히 선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더께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포착해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또 하나의 파문으로 남을 것이다.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