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의 아빠이자, 15년차 월급쟁이 투자자다. 서울 신림동의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생활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악착같이 공부했고, 투자했다. 경매, 채권, 선물옵션, 주식까지 할 수 있는 건 뭐든 시도했다. 더 높은 수익률을 향해 경주마처럼 달리다가주식 유료 사이트까지 가입하기에 이르렀다.결과는 처참했고 본업까지 흔들리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기 시작했다.1달에 1번, 급등신호를 판별해 20개의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목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무조건 매도한다는 원칙!매매일지를 작성하고, 투자과정을 복기하니 신기하게도 점점 수익 내는 확률이 올라갔다. 무한정 기다리지 않고, 매달 수익을 실현하니 즐겁게 투자할 수 있었다.월급쟁이가 주식으로 매달 500만원의 수익을 인증하고, 블로그와 월재연 카페에 공유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디노의 급등주 투자법’을 따라하고 있다. 누구나 급등신호만 포착하면 단기간에 이익을 거두는 투자법.욕심을 다스리고 원칙에 따라 매매하기 위하여지금도 끊임없이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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