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마커스 브루너마이어(Markus Brunnermeier)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국제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버블, 유동성, 통화 가격 안정성 등으로, 특히 금융 위기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의 형성 및 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미국 의회예산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IMF, 유럽 시스템 리스크 이사회, 독일 중앙은행 등의 자문위원을 지내며 금융 위기의 극복과 방지에 관해 정책적 조언을 해왔다. 2020년 3월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 ‘마커스아카데미(Markus Academy)’라는 온라인 세미나를 출범, 노벨상 수상자와 중앙은행 총재 등 전 세계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코로나 충격의 파장과 해법을 논의했다. 이 책 《회복탄력 사회》는 그 논의의 결과를 본인의 오랜 연구 주제인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옮긴이 임경은
부산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법무부, 관세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100만 팔로워 마케팅》,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공역), 《2019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공역) 등이 있다.
감수자 최동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재무금융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2012년 프린스턴대에서 브루너마이어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금융 안정 및 중앙은행 정책이다.
<회복탄력 사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