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린 머천트Carolyn Merchant
미국의 대표적 에코페미니스트 철학자이자 과학사가. UC 버클리의 환경사, 철학, 윤리학 명예교수이며, 환경철학과 사상, 과학사와 환경사, 여성 문제를 주제로 연구해 왔다. 주요 저서인『자연의 죽음: 여성, 생태학, 과학혁명』을 포함하여 그간 총 12권의 책을 편집 또는 집필했다. 문명 전환을 위한 개론서이자 선언서의 성격을 지니는 이 책은, 저자의 또 다른 기념비적 저작으로 기록될 것이다.
옮긴이 우석영
철학하는 사람. 탈근대 전환 연구자.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출판·연구 공동체 산현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사상, 탈근대 생태 전환과 관련한 글을 주로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걸으면 해결된다Solvitur mbulando』(공저),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디그로쓰』(공역), 『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공역) 등이 있다. paixici@gmail.com
<인류세의 인문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