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홍양순
바다가 한눈 가득 펼쳐지고 바람이 매혹적인 제주에서 태어났다. 결혼을 하고 늘 ‘이게 아닌데’ 하는 알 수 없는 갈급함에 시달리다 소설 공부를 시작했다. 방송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에 중편 「떠도는 혼」이 당선되면서 작가의 이름을 얻었다. 내친김에 동국대 문예대학원 문창과를 졸업하고 집안일과 함께 글에 매진했다. 단편 「자두」로 김유정소설문학상을 수상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창작기금과 서울문화재단의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소설집으로 『자두』, 『나비, 살랑거리다』, 장편소설로 『컴 온, 졸라』, 『가족을 묻다』가 있다.
<웃음 한 스푼, 슬픔 반 스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