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이야기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이미지로 함께하는 순간이 좋아서 영화와 소설을 넘나들며 글을 써 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BJ PINK〉,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소년의 자리〉의 연출 및 각본을 맡았고, 2021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수상 작품집에 단편 〈토막〉을 수록했다. 매체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권하원 어느 날, 선물 받았던 로드킬 선인장이 길게 자라다 못해 쓰러졌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위를 들고 잡히는 대로 숭덩숭덩 잘라 화분에 꽂아 넣은 선인장들은 이내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했다. 그 질긴 생명력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온갖 날것의 감정을 무서워한다. 그럼에도 나는 실체가 없는 감정들을 글로 적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
배예람 안전가옥 앤솔로지 《대스타》에 수록된 〈스타 이즈 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오래오래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경민선 영화 업계에서 주로 활동한 시나리오 작가. 단막 드라마와 숏 폼 시리즈, 애니메이션, 웹툰 작업도 했다. 소설 분야에서의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제22회 의혈 창작 문학상에서 단편소설 〈27시〉, 제7회 ZA 문학 공모전에서 단편소설 〈화촌〉,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장편소설 〈연옥의 수리공〉으로 수상했다.
이로아 충청도에서 태어났다. 스포츠를 하듯이 글을 쓰고 싶다. 매번 잘 쓸 수는 없어도 매일 쓰려고 한다. 기복을 줄이고 타율을 높이기 위해 훈련을 거듭하는 중이다.
<호러>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