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수
매일경제 여행·레저전문기자
매일경제신문 여행·레저전문기자로 활약 중이다. 한때는 한 달에 세 번 이상을 해외에 나가며 취재 열기를 불태웠지만, 불현듯 총알 투어에 꽂혀, 요즘은 당일치기 총알여행, 1박 2일 총알스테이 코스만 골라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의 여행 철학은 ‘얍실’이다. 선의 여행, 그러니깐 길고 깊은 여행이 득세하는 현실 세계에, 그는 오히려 점의 여행, 즉 “포인트만 골라 찍고 다녀!”라고 발칙(?)하게 부르짖으며 ‘3분 요리’처럼 간편한 총알 투어를 설파하고 다닌다.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며 총알 투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여행 서적도 다수다. 공저로는 길기연 코레일관광개발 전 사장, 전계욱 지역 축제 전문가와 함께 쓴 《Go! Go! 익사이팅 테마 열차》와 《국가 대표 지역 축제 28》이 대표작. 단독 저서로는 사진 한 장 없는, 특이한 여행책을 내겠다며 ‘여행 팁’만 소개해 호평을 받았던 《닥치GO! 여행》, 《닥치GO! 여행 시즌 2 해외여행 Tip 편》을 펴내기도 했다.
마침내 2015년, 사고를 쳤다. ‘준비 없이 떠나라, 이기적으로, 얍실하게’라는, 말도 안 되는 초간편 여행의 철학을 담아 낸 역작이 《당일치기 총알여행》이다. 이번 《1박 2일 총알스테이》는, 말하자면 연작 차원이다. 당일치기, 너무 아쉽다는 분들이 많아(솔직히 말하자면 《당일치기 총알여행》의 히트로 고무돼) 1박 2일 코스만 콕 집어 소개한다. 그러니, 떠나시라. 준비 없이, 이기적으로. 그리고 얍실하게.
                  
                  <1박2일 총알스테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