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는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현실 세계가 아닌 판타지 세계의 로맨스를 꿈꾸기도 합니다.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 언제나 갈증을 느꼈던 부분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여주인공들의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요즘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회귀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도 이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대리만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회귀물이라는 영역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미래를 예언하는 신비의 새 재피틀이었습니다.
회귀물이 아니기에 여주인공이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재피틀이라는 신비의 새를 통해 약간의 미래를 먼저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 게다가 숲의 정령술사라는 점을 이용해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모든 자연을 치료할 수 있는 치유의 능력이 있는 여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로맨스 판타지인 `황태자비에게 중독된 공작님´ 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저를 비롯한 많은 독자들이 대리 만족을 느끼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황태자비에게 중독된 공작님>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