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2020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한국경제신문〉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일본의 정치·경제·산업·사회를 깊이 있게 취재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6월에 입사해 기업 인수·합병(M&A) 담당 기자를 거쳤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합인포맥스〉와 〈이데일리〉에서 경제 전문 기자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수하며 일본 사회와 경제를 연구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전작 《일본이 흔들린다》(2022)를 통해 일본에서 나타난 쇠퇴의 신호를 세밀히 들여다보고, 일본이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을 경제·정책·산업·인구 등 다각도에서 분석했다.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은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과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정영효의 도쿄나우’ 콘텐츠를 토대로 집필했다. 일본 현장을 오랜 기간 밀착 취재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저출산·초고령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쇠락의 조짐을 추적하고, 그 바탕에 깔린 구조적 위기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