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고은경
제주 섬에서 나고 자라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는 17년 차 국제활동가로 지리학을 전공하여 세계 여러 지역을 답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 유엔기구 및 국제 NGO 활동을 해오다 2019년 코이카 활동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부탄에 들어와 아이를 키우며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2022년 현재는 NGO 대표로서 부탄에 살고 있다). 부탄에서 일과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부탄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부탄의 특별한 환경정책과 부탄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철학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저자 : 이연지
여행이 좋아 한국에서 관광학을 공부하다, 사람의 마음이 궁금해 인도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마음이 예쁜 동반자와 인생이라는 여행을 부탄에서 함께하고 있다. 부탄에서 결혼하여 정착한 첫 한국인으로, 이곳에 살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 10여 년간 부탄에 살면서 경험한 부탄 가족과 문화,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동식물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모든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이들의 삶을 존중하는 부탄 사람들의 수준 높고 영적인 마음을 가장 좋아한다.
저자 : 김휘래
스리랑카, 영국, 인도를 거쳐 부탄에 왔다(책이 출간된 현재는 네팔에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헬렌, 스콧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 남아시아 지역전문가이며 농업과 기후변화를 연구한다. 부탄 내 유엔 활동을 총괄하는 유엔 부탄 상주조정관실에서 개발 조정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온 동료들, 부탄의 동료들과 함께 부탄을 위해 일하며 느낀 특별함, 그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 뒤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국제사회에서 부탄을 주목하는 정책적 이유에 대해 그리고 사람을 가장 환대하는 곳, 나 자신을 더 아끼게 해주는 곳인 부탄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