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에이미 스탠리 (Amy Stanley)
노스웨스턴 대학교 역사학 교수. 지구사에 관한 강의를 자주 하지만 일본 근대 초기, 특히 대도시 에도를 가장 친근하게 느낀다. 사회사가들이 대개 그러하듯 200년 전 다른 사람들이 쓴 편지를 읽고 구매 목록을 들여다볼 때 가장 행복하다. 사무라이에 관해 모르는 게 없고 에도성의 화장실 상태에 관해 무엇이든 말해줄 수 있지만, 독자들은 아마 알고 싶지 않을 것이다. 19세기에 살지 않을 때는 일리노이주 에반스턴에서 남편과 두 꼬마, 그리고 카타훌라 레오파드일지 모르는 강아지와 함께 산다. www.amy-stanley.com에서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역 : 유강은
국제 문제 전문 번역가. 『위어드』 『타인의 해석』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불평등의 이유』 등 인문사회부터 정치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을 번역한다. 『미국의 반지성주의』 번역으로 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 밖의 옮긴 책으로는 『AK47』 『신체 설계자』 『빚의 만리장성』 『도덕의 기원』 『신이 된 시장』 『자기 땅의 이방인들』 『E. H. 카 러시아 혁명』 등이 있다.
<에도로 가는 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