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문영
논리적이고 사실적이며 실용적이기까지 한 과학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 과학수다를 통한 글쓰기 작업은 이런 소망을 풀어내는 일이기에 힘들지만 보람이 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오늘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인 가족들과 함께 과학관에서 실컷 놀고 싶다. 가족들이 동의해 줄지는 미지수지만.
저자 - 신지원
만물의 이치를 탐구한다는 물리학을 전공했지만 만물의 이치보다 과학적ㆍ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더 많이 배웠다. 그래서인지 일상적인 생각과 언어가 늘 과학적 틀 안에서 이루어져 낯선 시선을 받던 아줌마다. 이젠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 아이들에게 과학 세상에 대해 눈과 귀를 열어주고, 초롱초롱한 호기심이 학문에 대한 관심이 되도록 과학의 소통을 돕는 메신저가 되고자 한다.
저자 - 이인숙
타고 난 호기심에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아직까지 과학을 풀어헤치는 일을 하면서 과학의 언저리에 발을 디디고 있다. 지금까지는 혼자만의 즐거움이었는데 이제는 그 틀을 깨어야 할 때가 되었나보다.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갈등하지만,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는 상상의 놀이터에서 새로운 세대와 더불어 오래도록 놀고 싶다.
저자 - 최동수
친구들과 밤늦도록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어두운 길이 무서워 낮에 가지고 놀던 전구와 건전지를 연결해서 불을 밝혔던 꼬마가 어느덧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불혹의 나이를 지났다. 어렸을 때는 신나고 재미있던 과학이 나이가 들수록 멀어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즐거운 과학책 만들기를 꿈꾼다. ‘제대로 된 세계 대역사’ 시리즈의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원리》를 썼고, 현재는 과학자로의 꿈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고 있다.
<아줌마들의 과학수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