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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숙

2023.02.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고도원
오직 꿈만으로 높은 산봉우리를 오른 사람. 산봉우리에 오르다 산 아래 깊게 패인 계곡도 수없이 지나왔다.
계곡에 빠졌을 때마다 그를 지켜준 건 견디고 지지 않는 ‘정신’이었다. 긴급조치 9호로 대학에서 제적되어 방황하던 이십 대 땐 대통령 연설문을 쓰고 싶다는 희망으로 버텼고, 번아웃으로 쓰러져 건강을 잃었던 사십 대 땐 세계적인 명상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다시 일어섰다. 우리나라 최초로 꼽히는 이메일 매거진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명상센터 ‘깊은산속옹달샘’은 도전 정신으로 시작하고 일궈왔다.
온갖 고통의 경험과 목숨 걸고 했던 독서가 그의 정신을 만들었다. 새 동네 아이들이 똥통에 빠뜨려 극심한 대인기피증에 걸렸을 때 그는 시골 교회 목사였던 아버지의 서재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갈 곳 없던 청년 시절엔 남산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저력으로 마침내 《뿌리깊은나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중앙일보》 기자, KBS·SBS·CBS 시사평론가 활동을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일했다. 현재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398만 회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최근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를 만들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혼이 담긴 시선으로』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잠깐 멈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꿈너머꿈』 등 다양한 책을 펴냈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을 버티게 해준 정신이 있다. 절망의 순간 당신을 일으키고 갈림길에서 나침반이 되어준 당신만의 정신! 그가 ‘고도원 정신’을 나누는 것은 독자들 역시 자신만의 정신으로 절벽에서 새 길을 내길 바라기 때문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www.godowon.com


윤인숙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의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2014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귀촌하여 경남 산청에 있는 간디숲속마을에 작은 집을 지어 살면서 허브 농사, 글쓰기, 공감대화(비폭력대화)를 통해 인생을 리셋해 왔다. 그즈음 ‘깊은산속옹달샘’에서 고도원을 만났고 2018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 녹취한 30시간의 ‘혼이 담긴’ 대화가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깊은산속옹달샘에서 공감대화 강의를 했으며 저서로 『마음을 정하다』가 있다.

<고도원 정신>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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