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아델 타리엘
커뮤니케이션학 석사를 마치고 잡지사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자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환경뿐만 아니라 남녀평등, 소비 지상주의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작품을 꾸준히 쓰고 있으며, 2016년 《나의 할아버지 미루나무 Mon papi peuplier》가 미셸 투르니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은 책으로 《엄마 북극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 《화물선》 등이 있다.
그림 : 밥티스트 푸오
프랑스 방데에서 태어나 피보 아트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시적이면서도 단호한 시선으로 그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간다. 그린 책으로 《아무도》, 《누구야? Qui va la?》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나 얼마만큼 사랑해?》가 있다.
역 : 이찬혁
1996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습니다. 2012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작사한 주요 노래로는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낙하〉 등이 있습니다.
평소 가진 생각을 음악뿐만 아니라 책에도 담아내기 위해 소설 《물 만난 물고기》를 썼고, 이어서 독특하고 신선한 관점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아낸 이수현의 솔로곡 〈ALIEN〉을 그림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우린 모두 특별한 존재이며, 다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더 사랑하자.‘라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에일리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앞으로 음악 또는 철학적인 고민들을 끊임없이 어어 가며, 자신의 예술관과 사랑의 의미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아무도>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