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배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에 입문해 박사까지 마쳤다. 석사는 정치사상, 박사는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삶의 이력이 다채롭다. 외교안보연구원(현 국립외교원)에서 연구원으로 북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여의도연구원에서 통일 외교 안보 문제의 추상도 높은 학문적 논의를 국민의 고민과 접목하기 위한 연결자로서 살기도 하고, 청와대 대북전략 담당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대북 정책이 수립·집행되는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으로서 청년의 미래를 고심하며 정치학에 과학기술 분야를 덧입히는 선물 같은 시간도 보냈다. 지금은 국립통일교육원장으로 통일교육 1호 강사를 자처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국권투인협회 회원으로 2전 2패 1KO패를 기록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동북아안보공동체—협력 안보의 모색』(2005), 『동아시아,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2011, 공저) 등이 있고, “A Study on Multilateral Approaches to Resolve the North Korean Nuclear Maze,”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 Vol.43, No.5(2003)가 있다.
<한반도 운명과 두 개의 특이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