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병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윤리교육을 전공한 후 1988년 서울 청운중학교에서 천방지축 남자 중학생들을 만나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교사로서의 부르심에 확신도 없고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던 풋내기 교사에게 아이들은 마음속 아픔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면서 그들이 가진 문제의 핵심에 직면하게 된 그는 ‘뻔한 정답’ 대신 ‘정직한 해답’을 주기 위해 늘 고심한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눈 맞추며 겉모습이 아닌 한 영혼의 내면 깊은 곳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게 되었다. 그렇게 20여 년의 시간을 아이들과 뒹굴며 지냈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라고 고백한다. 이 책은 청운중학교, 장충여자중학교, 양화중학교, 문래중학교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한 그의 애정 어린 답변이다.
현재는 기독교사들의 연합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의 대표이자 입사기(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기독교운동)의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시대를 뒤서 가는 사람](좋은교사운동),[하나님 앞에서 공부하는 아이](좋은씨앗)가 있다.
<선생님은 너를 응원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