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꽃과 나무가 가득한 마당으로 소풍을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아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다가 그 재미에 푹 빠져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동물 친구들이 주인공인 동화를 좋아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반쪽짜리 초대장』을 썼습니다./수채화를 즐기며 다양한 분야의 그림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그 결과물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제인 에어』, 『별』, 『겨울날 눈송이처럼 너를 사랑해』, 『씨앗 이야기』, 『내 팬티 못 봤니?』, 『바다는 속이 깊어』, 『딱 한 번만이야』 등 다수의 그림책 일러스트를 작업하였다. 이외에도 ‘Mr.hopefuless someday’ ‘Bugs in paper’의 아트 상품 및 ‘2004, 2008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포스터, ‘2008 뚜레쥬르 월그래픽’ 표지, 사보, 웹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피노키오』, 『백설 공주』,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80일간의 세계 일주』, 『메리 포핀스』, 『비밀의 화원』, 『톰 소여의 모험』 등을 작업하였다.
<반쪽짜리 초대장>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