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학예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으며, 『용과 함께』로 제36회 노마 아동문예 신인상, 『최악의 짝꿍』으로 제18회 니이미 난키치 아동문학상, 『아슬아슬 삼총사』로 제42회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이 시대 아이들의 생활과 내면을 따스한 시선으로 형상화하고 있으며, 『잘 부탁해, 벳시』에서는 다섯 번의 전학을 통해 마음이 닫힌 주인공이 새로운 친구들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도망쳐! 울트라맨』, 『아트 소녀』, 『영원한 트랄라』, 『응석쟁이 걸스』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