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곤은 1994년에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으로 재활용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한 재활용 사업가이자 실천가이다. 그는 그 동안의 재활용 사업을 통해 돈도 많이 벌었으며, 재활용센터를 전국으로 보급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과 조달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또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 포장도 받았다. 그는 현재 (사)세계신지식인협회의 공동회장으로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가치를 창출해내는 신지식인 발굴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에 목말랐던 그는 만학도로서 중부대학교 경제금융학과를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스마트IT융합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2004년에 자신의 재활용 사업 경험과 가족 이야기 등을 담아 펴낸 [쓰레기 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라는 책은 당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이 책은 2014년에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