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도요카와 젠요豊川善曄(1888~1941)
1888년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지마 토노시로 출생. 도쿄 고등사범학교 졸업 후 일본 및 해외 각지에서 교편을 잡았다. 1928년 오키나와현립 다이산중학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바 있다. 1933년 조선으로 건너가 흥아학원을 설립하고 원장직을 맡으며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침략의 당위성과 영구 지배를 위한 제국주의 이론에 몰두하였다. 저서로는『태평양론』(1925년),『농민 일본사』(1926년),『자력주의 오키나와 진흥책론』(1931년),『극동성을 지키다』(1933년),『경성천도론』(1934년) 등 대동아공영권 구상을 위한 사상적 주장을 펼쳤다. 2000년대 들어 일본에서는 극우주의 팽창과 함께『도요카와 젠요 모음집』(2001년)이 출간되는 등 그의 침략주의 사상이 부활하고 있다.
<경성천도(도쿄의 서울 이전 계획과 조선인 축출공작)>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