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약 100만 명이 즐겨 보는 SNS 채널 〈가든 마커스(Garden Marcus)〉의 운영자. 교육자이자 식물 애호가이기도 하다. 마약, 폭력, 범죄가 만연한 플로리다주 젤우드 지역의 입양 가정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발음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머리털이 빠지는 지병이 있다는 이유로, 학급에서 피부색이 다른 유일한 학생이라는 이유로 학교폭력과 인종차별을 당했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주는 양할머니로부터 식물 돌보는 법을 배우면서 삶의 역경을 반드시 거쳐야 했던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피하지 않고 맞서며 자랐다. 현재는 스물일곱 살부터 부임했던 사립고등학교를 떠나 할머니에게 배웠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식물의 지혜를 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강연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