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치유에 관한 다수의 책을 쓴 저자이자 신문 기자, 토크쇼 진행자, 워크숍 지도자, 글쓰기 강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한다. 지금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과 강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결코 다시 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I thought We'd Never Speak Again》(2003), 《치유 시작하기Beginning to Heal》(개정판, 2003), 《당신이 원하는 부모 되기Becoming the Parent You Want to Be》(1997) 등이 있다. 어렸을 적, 할아버지에게 근친강간을 당했던 로라 데이비스는 어린이 성폭력 생존자이자 치유자로서 이 책을 썼다. 책 집필에 3년 넘게 걸렸는데, 그 시점이 자신의 치유과정과 겹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책 집필 과정에서 만난 많은 생존자들의 용기와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은 《아주 특별한 용기》를 더 단단한 책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