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구자이자 독립영화감독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청소년 영상문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F 영화에서 기억의 재현 혹은 허구의 기억을 포장하는 방식”(2023) 등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좀비영화』(2022), 『공포영화, 한국 사회의 거울』(2020)과 같은 공포영화 전문서를 집필하였다. 또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2020), <싫은 건 아니지만>(2017) 등의 독립장편영화를 연출하였고, SF 단편소설 『고양이 댄스』(밀리의 서재, 2022)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금은 단편영화 <퇴근>(2024)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