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다는 그녀의 필명으로 본명은 ‘마리아 루이스 드 라 라메’다. 프랑스인 교사인 아버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책 읽기를 좋아하고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며 자랐다. 그녀는 가난한 집안 살림을 돕기 위해 잡지 등에 글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1872년 출간된 『플랜더스의 개』는 19세기의 가장 인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청소년 문학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소설은 어린 시절 위다가 아버지에게 들은 플랜더스 지방의 구전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위다는 190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주로 농민과 동물, 어린이에 관한 밝고 화려한 작품을 남겼다.
<플랜더스의 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