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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김경태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러시아문학과 지도교수

2015.0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이반 부닌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은 1870년 10월 23일 러시아 돈 강 유역의 보로네시에서 태어났다. 부닌의 초기 작품에는 그가 체험한 아름다운 시골의 자연과 농민들의 삶이 자주 등장한다. 1900년에 ≪안토노프의 사과≫를 발표하며 문단의 관심을 끌었고, 1901년에는 두 번째 시집 ≪낙엽≫으로 푸시킨 상을 받았다. 특히 그의 생애에서 창조적인 창작 시기로 평가받는 1910년대에는 ≪마을≫(1910), ≪수호돌≫(1911),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1915)와 같은 문단의 주목을 받는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한다. 그러나 1917년 사회주의혁명에 반대하며 1920년 프랑스로 망명한다.
망명 후 자전적인 소설 ≪아르세니예프의 생≫을 발표하고, 같은 해 1933년 러시아 작가 가운데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37년에는 톨스토이의 삶과 철학, 세계관 등을 조명한 회고집 ≪톨스토이의 해방≫을 출간한다. 그 후 부닌의 관심은 사랑과 고독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로 옮겨간다. 그리고 <어두운 가로수 길>, <파리에서>, <갈랴 간스카야>, <나탈리>, <깨끗한 일요일> 등 사랑의 다양한 음영을 담은 주옥같은 단편소설들을 발표한다. 작가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길과 진리에 대해 고민하던 부닌은 제2차세계대전 후 조국으로 돌아오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1953년 83세를 일기로 파리에서 삶을 마감했다.

역자 - 김경태
김경태는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이반 부닌을 존경하며 사랑한다. 그리고 부닌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심리 묘사 등 작가의 재질과 당대의 지배 사조를 벗어나 작가만의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해 냄에 고개 숙여 존경을 표한다. 옮긴이는 대학 졸업 후 부닌에 대한 심도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 러시아로 건너가 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러시아문학과에서 지도교수 이고리 니콜라예비치 수히흐 교수에게 사사해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전북대학교, 조선대학교 등에서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강의했고, 지금은 광주보건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20세기 작가의 작품들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부닌의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동·서양의 종교·사상사적 측면에 대해 연구하면서 그 합일점을 찾는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서양 신화사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차후 교양서 차원에서 신화 관련 서적을 출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이반 부닌의 소설 ‘어두운 가로수 길’에 나타난 장르의 문제>, <이반 부닌의 작품 속에 나타난 동양의 테마>, <이반 부닌의 단편소설 ‘형제들’의 동양세계>, <이반 부닌의 불교적 세계관>, <알렉산드르 그린의 환상소설>, <러시아 정교의 특성과 정치적 역할>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비밀의 나무≫, ≪마을≫, ≪수호돌≫, ≪차스뚜시까≫, ≪러시아 속요≫가 있고, 지은 책으로 ≪마인드맵을 활용한 재미있는 글쓰기≫가 있다.

<어두운 가로수 길 천줄읽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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