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동화작가를 꿈꾸며 자랐습니다. 늦은 나이에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하고, 생태 동화 공모전에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나도 잘 키워 줄게, 엄마』, 『일어나, 버들강아지』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노란 버스야, 안녕』, 『하늘이 낳은 아이들』, 『내 이름을 들려줄게』,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황금을 찾아라』, 『방학 숙제 대행 주식회사』 등이 있습니다. 『내 이름을 들려줄게』는 ‘2022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산과 강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에 살며, 앞으로 귀엽고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