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프로필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770년 8월 27일 - 1831년 11월 14일
  • 학력 1793년 튀빙겐대학교 종교학 학사
  • 경력 독일 베를린대학교 교수

2019.08.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어지럽게 변동하는 세계의 한계상황 속에서 많은 고난과 절망을 견디며, 희망과 공포가 뒤섞인 혁명시대를 사는 것이 자기 운명이라 여기고, 세계나 국가에 있어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진지하게 탐구한 독일의 철학자 헤겔(1770~1831). 그는 칸트와 함께 독일 근대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서 독일관념론의 완성자로 평가된다. 1770년 뷔르템베르크 공국(오늘날 독일 남서부 지역)의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난 헤겔은 5세 때 라틴어학교, 7세 때 김나지움(중고등학교)을 거쳐 18세 때 튀빙겐대학 신학부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철학자 셸링과 천재 시인 횔덜린을 만나 친하게 지냈으며, 19세 무렵 일어난 프랑스혁명으로 낙후된 조국의 현실에 대해 깨닫는 바가 컸다. 1793년 신학교를 졸업했으나 철학에 더 관심이 많았던 까닭에 목사의 길을 포기하고 7년간 프랑크푸르트와 스위스에서 가정교사 생활을 했다. 1793년 셸링의 초청으로 예나대학 강사로 일하게 되었다. 예나대학에서 13년 동안 논리학, 과학, 신학을 꿰뚫는 철학 체계를 구축하며 《정신현상학》을 펴냈다. 나폴레옹의 예나 입성으로 학교가 폐쇄되어 직장을 잃은 헤겔은 이후 밤베르크에서 신문 편집 일을 했고, 1806년 뉘른베르크의 김나지움 교장으로 8년간 일했다. 1811년 뉘른베르크 시의원 딸인 마리 폰 투허와 결혼해 안정을 찾은 그는 이듬해 두 번째 대표작인 《논리학》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연, 역사, 정신의 모든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이며 이들은 정반(正反), 정반합(正反合)을 기본 운동으로 하는 관념의 변증법적 전개 원리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 변증법적 원리는 이후의 마르크스주의에 비판적으로 계승되어 19세기 이래로 사상과 학문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하이델베르크대학 교수 시절에는 《엔치클로페디》를, 베를린대학 정교수로 옮긴 뒤에는 《법철학강요》를 펴냈다. 1831년 콜레라로 사망한 뒤 미출간 강의 원고 및 기록들이 정리된 《철학사강의》, 《미학강의》, 《종교철학강의》, 《역사철학강의》 등이 주요 저서와 함께 전집으로 출간되었다.

<개정판 | 역사철학강의> 저자 소개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작품 총 18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