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사색의 동반자가 되기도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술의 긍정적인 영향력들을 다방면으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게 글이 될 수도, 사진이 될 수도, 음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 속에 술이 스며들어있다면 나눌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으니까요.전통주 회사에서 마케터로 잠시 일을 하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왔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술을 마셔왔고, 브런치에 글도 써왔습니다.첫 독립 출판 「술의 주성분의 낭만」은 그 수년간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책입니다.